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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향촌칼국수/사가정역칼국수/사가정역맛집[출처] 향촌칼국수/사가정역칼국수/사가정역맛집|작성자 높이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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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정역에 역사깊은 칼국수 맛집이 있어서 만두대장인 엄마와 함께 다녀왔다.1987년에 문을 열고 30년이 넘은 전통이있는 사가정역칼국수맛집 향촌칼국수. 방문 전에 검색해보니 리뷰평도 좋아서 기대가 되었다.

 

 

식당내부가 굉장히 깔끔했다. 테이블마다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투명가림판이 설치돼있어 안심이되었다.

 

 

메뉴는 대표메뉴 3가지와 칡냉면이 전부다. 원래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은 법. 우리는 멸치칼국수, 닭칼국수, 왕만두, 음료수를 주문했다. 난 멸치칼국수를 시켰는데 사장님이 젊은사람들은 닭칼국수를 특히 좋아한다고 하신다.

 

주문을 하는 즉시 살짝 오픈된 주방 한쪽에서 사장님이 바로 면을 뽑아서 삶아 조리해주신다. 원산지 표시판을 보니 대부분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셔서 안심이되었다.

 

 

밑반찬이 먼저 나왔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겉절이. 시국이 시국인지라 겉절이를 각자 따로 주셔서 넘 좋았다. 사장님께서 특별히 위생에 신경쓰신다는걸 알 수 있었다. 인기가 많은 겉절이는 판매도 하신다.

 

멸치칼국수. 내가 좋아하는 바지락도 들어있어서 좋았다. 칼국수의 면 반죽과 육수는 향촌칼국수만의 노하우로 매일 직접 만들고 있다.

 

닭칼국수. 사실 내가 멸치칼국수를 주문했는데 결국 닭칼국수를 내가 거의 다 먹었다. 부드러운 면발에 고소하고 진한 닭육수, 닭고기살, 김가루 깨고명이 올려져있어 자꾸 호로록 호로록 먹게된다. 사가정맛집으로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맛.

 

만두가 나왔다. 수제 왕만두인데 크기가 크고, 만두속도 꽤 실하게 들어있고 무척 부드러웠다! 만두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실 수가 없어 수제만두 전문집에서 받아오신다고 한다. 왕만두먹으러 다시 와야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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